■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시행되면서 모레부터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사적 모임은 4명까지만 가능합니다. 유흥시설과 식당, 카페, 체육시설 등은 밤 9시까지 영화관과 공연장, PC방은 밤 10시까지 영업시간이 제한됩니다.
■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이틀째 7천 명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도 989명으로 '역대최다'를 기록했습니다. 방역 당국은 유행이 악화될 경우 이번 달 안에 만 명, 내년 1월 최대 2만 명까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
■ 다음 주부터 수도권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 과대·과밀학교의 전면 등교가 중단됩니다. 교육부는 기말고사는 학년별로 시험 시간을 나눠서 치르고 졸업식은 비대면으로 하도록 권고했습니다.
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장남의 불법도박 의혹이 보도되자 자식 교육에 소홀했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. 이어 형사처벌 사유가 된다면 선택의 여지없이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
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의혹들에 대해 국민의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. 다만 제대로 된 사과는 정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진 뒤에 가능할 것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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